Aquarium

from 일상 2002/04/23 00:40
수족관을 간것은 두번째다.
사진은 그곳에 들어서면 첫번째 보이는 어항인데
어두움에 채 익숙하지않은 눈에...
배경은 온전한 블랙, 어항은 빛을 발하는 모습이 근사하게 보였다...

물고기 이름같은것은 물론 기억이 전혀 안난다.
나는 사물이나, 사람 이름,전화번호 같은걸 심하게 못외우는 편으로...
실생활에 불편을 느낄정도로 기억력이 안좋다

내가 무언가를 기억할때 의존하는것은 주로 이미지의 잔상이라
아주 주관적이고 어떨땐 희미한 형태뿐인...
따라서 정확도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그 부정확함을 메꾸어주는 것이 고마운(?) 디지탈 카메라다
(뭐...찍은 사진들을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해 볼때마다
가끔 내 왜곡되고 부정확한 기억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달까...)

지금 가진 디카모델은(니콘 쿨픽스 950) 조금 무겁고 큰 단점이 있어서
(거기다 칙칙한 검정색의...외관만으로는 전혀 선택하고 싶지않은 사양...)
작고 가벼운 뉴페이스를 맞이하고픈 소망이 있지만서두
기능면으론 대만족이니....
당분간은 거추장스러움에 익숙해지는데 심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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