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감이 끝난 바로 다음날" ^-^
이번마감엔 이상하게도 생활주기가 흔들리지않았다
따라서 오늘도 아침 8시에 일어나는 쾌거를~!!!
더구나 날씨는 비가 한참 온다음이라 덥지도 않고....
이런 좋은 날이 있으랴~ ㅠ.-

한가로움을 만끽하며 얼마전에 컴으로 받아두었던 쥬라기 공원3와 에볼루션을 보았다
일단 매우 보고싶었던 에볼루션 =__=
에볼루션은 데이빗 듀코브니(멀더)가 주연한 코믹 에이리언 물이다.
x-file을 걷어차고 자시만의 새로운 세계를 찾으러 떠난줄 알았던 데이빗은
엉성하고 어중간한 코미디로 내 뒤통수를 때려주었다 -_-
이토록 맹숭흐리멍텅의 시시한 영화일줄이야.
난 까다롭게 영화를 보는 사람이 아니다.
건질게 하나라도 있는 영화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충분히 즐거워하며 보는
그야말로 '잡식성'의 관객이다.
그러나 에볼루션은... ㅠ.-

하여간 기대를 했던 에볼루션으로 찬물이 끼얹어진 가운데
시큰둥하게 쥬라기 공원3를 틀었다
(이미 누구에겐가 재미없다는 말을 들었으니 더더욱 기대를 안하고.)
그러나....그러나 쥬라기 공원 3는 재미있었다!!!!
얼마전에 보았던 슈렉과 더불어
시큰둥하게 보았다가 크게~만족한 좋은 경우라고나 할까 ^^

기념으로 내가 키우는 공룡 '알로'의 사진 한방.
예전에 놀이공원갔다가 같이간 후배의 옆구리를 찔러 선물로 받아낸 귀여운 녀석이다.
이 알로사우르스는 공룡!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주자 -_- 티라노사우르스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좀더 작고 머리도 더 작다.
그리고 티라노보다 앞선 쥬라기 시대 공룡이다
(티라노는 사실 쥬라기가 아닌 백악기 공룡으로
알로사우르스는 티라노의 원조? 형님뻘 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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