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크가 폐간 안됬다면) 다음호 글로리 에이지 속표지로 나갈뻔했던 원고.
(뒤에 보이는 원고는 앞서 말했던 야오이 단편 원고.)
연재하는동안 제대로 못해서 유감.
연휴가 시작되는고로 하던 야오이 단편마감이 뒤로 미루어졌다.
그래서 하던 마감을 잠시 접고 어시들은 그리운 귀향길.
내가 빨리 보내주었다면 안막히는 어제쯤 갈수 있었을텐데
끝을 보지도 못할것, 괜히 한창 막히는 오늘에야 놓아주게 되었다
미안하다 아가들아 ㅜ.ㅜ
부실한 선생땜시 고생스런 귀향길.
아무쪼록 가서 잘쉬다 와서 이번달 말께 다시 만나자.
난 내일 모레 출국해서 일주일쯤 아버지가 계신 괌에 다녀오게되었다.
조금더 연장해서 있을까 했는데,약속들도 줄창 잡혀있고
무엇보다 야오이 단편을 마무리 지어야하기 때문에 제날짜에 돌아와야한다.
처음에는 케이크 폐간으로 무쟈게 시간이 많아지는줄 알고
장기 여행을 계획해보며, (심지어 당분간 특명 1050을 여행지에서
어시들과 컴으로 주고받으며 마감을 해볼생각까지 했었다 -_-a)
책상에 앉아 온갖 망상을 거듭했으나 듣자하니 공백은 두어달뿐.
아마도 들어갈 새연재 준비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벌써부터 초조하다
여러가지 일들이 너무 새로운 국면으로 닥치니까 좀 난감.
여유가 있는건 아닌데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부딪치니까
막상 시간은 너무 느리게 흐르고, 하루가 고통스러울정도로 길다.
이게 새로운 시작일지, 단지 엉망진창 난장판인지.
하긴,언제나 과정이란건 어수선한거니까.
그래.그러니까 힘을 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