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불보듯 뻔한 '(이건)아닌길'을
알면서도 뭐에 홀린듯 골라서 질끈 질끈 밟을때가 있다

사실 한가지 결론에 다다르기위해 돌고 도는...
소위 '시행착오'라는걸 난 '바보짓'이라고는 생각 안한다.
그게 없이는 진짜 자신만의 길에 도달하지 못할꺼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는 좀 많이 돌았다 -ㅅ-
에너지 만땅 씩씩한 발걸음으로, 종류도 크기도 버라이어티한 실족의 행진.
시행착오와 바보짓의 경계선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며.

어찌했던간에... 재미도 있었지만, 얻은바도 많았지만
(벌써 닥친)한해 막바지 뒷수습을 하며 생각해본다.
이젠 좀 다른방식으로 '(이거야 바로)길'을 갈테닷...
조금은 절전 모드로 돌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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