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마셨다.
역시 취하려면 소주가...
[더 재킷] 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냥 들어오기 섭섭해서 주점에서 한잔.
[재킷] 은 보면서 내내 [야곱의 사다리] 와 [도니 다코] 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암울한 현실, 경계가 모호한 망상.
중간에는 [미스트]를 볼 걸; 후회도 됐었지만, 끝은 좋았다.
술은 조금 더 마시고 싶었지만 딱 이정도가 좋다는걸 사실 잘 안다.
베테랑인 동생은 아마도 그걸 잘 알고 해산조치 했을것이다.
오늘같은 날은 삼백육십오일 오체만족 오덕후에게 백만년만에 한번 오는 날.
외로워.
내게도 애인이 있었으면. 목숨을 걸어도 좋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뭐 이딴 생각을 하며 잠드는 날. 크흐흐.
우연히 몇일 전에 들었던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연주때문에 꽂혀서 계속 피아노 곡들을 듣고 있다.
아직 내가 들어서 좋다고 구별할수 있는건 CF고 어디고 익숙하게 흘러나왔던
라흐마니노프와 쇼팽, 바하, 베토벤 정도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소리의 홍수를 듣다보면 구원이 어슴프레 보인다.
2007년 내게 제일 성공적인 지름은 A3 스캐너였다.
할부가 끝난후로도 눈이 마주칠때마다 흡족스러운... 아니 원고할때마다 흡족스러움을 준다.
사랑스런 우리 아롱이게도 올라가지 못하게 특별 관리했다. (내려 앉을까봐....)
올해는 키감 좋은 디지털 피아노를 사고 싶다. 한 새벽에도 방해받지 않고 뚱땅거릴수 있는.
사실 계속 사고는 싶었는데 급박한 것이 아니니까 언제나 이래저래 미루어왔다.
올해는 과연 진짜로 사게 되려나...
스캐너보다 튼튼하니까 야옹이들에게 올라가는 것도 느긋하게 허락할수 있겠지.
(* 혹시 경험있는분 키감 가벼운 디지컬 피아노 추천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걸 사면 어디에 둔다...
이노무 집안은 매일 매일 갖다 버리고 정리해도 어째 여유라고는 없다.
꼭 내 머릿속 처럼.
역시 취하려면 소주가...
[더 재킷] 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냥 들어오기 섭섭해서 주점에서 한잔.
[재킷] 은 보면서 내내 [야곱의 사다리] 와 [도니 다코] 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암울한 현실, 경계가 모호한 망상.
중간에는 [미스트]를 볼 걸; 후회도 됐었지만, 끝은 좋았다.
술은 조금 더 마시고 싶었지만 딱 이정도가 좋다는걸 사실 잘 안다.
베테랑인 동생은 아마도 그걸 잘 알고 해산조치 했을것이다.
오늘같은 날은 삼백육십오일 오체만족 오덕후에게 백만년만에 한번 오는 날.
외로워.
내게도 애인이 있었으면. 목숨을 걸어도 좋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뭐 이딴 생각을 하며 잠드는 날. 크흐흐.
우연히 몇일 전에 들었던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연주때문에 꽂혀서 계속 피아노 곡들을 듣고 있다.
아직 내가 들어서 좋다고 구별할수 있는건 CF고 어디고 익숙하게 흘러나왔던
라흐마니노프와 쇼팽, 바하, 베토벤 정도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소리의 홍수를 듣다보면 구원이 어슴프레 보인다.
2007년 내게 제일 성공적인 지름은 A3 스캐너였다.
할부가 끝난후로도 눈이 마주칠때마다 흡족스러운... 아니 원고할때마다 흡족스러움을 준다.
사랑스런 우리 아롱이게도 올라가지 못하게 특별 관리했다. (내려 앉을까봐....)
올해는 키감 좋은 디지털 피아노를 사고 싶다. 한 새벽에도 방해받지 않고 뚱땅거릴수 있는.
사실 계속 사고는 싶었는데 급박한 것이 아니니까 언제나 이래저래 미루어왔다.
올해는 과연 진짜로 사게 되려나...
스캐너보다 튼튼하니까 야옹이들에게 올라가는 것도 느긋하게 허락할수 있겠지.
(* 혹시 경험있는분 키감 가벼운 디지컬 피아노 추천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걸 사면 어디에 둔다...
이노무 집안은 매일 매일 갖다 버리고 정리해도 어째 여유라고는 없다.
꼭 내 머릿속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