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듯 떨어질듯 안 떨어지는 이 노무 감기.
어제까지는 제법 몸이 가벼워지고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다시 다운.
코를 계속 풀고, 듣기도 처량한 컹컹 가래끓는 기침 소리를 내며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
제일 불만은 냄새를 전혀 못 맡는 것.
신기할 정도로 진짜 전혀 - 조금의 냄새도 안 느껴진다.
향을 못 맡으니 커피나, 맹물이나 마시는데 차이를 못 느낀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안되는데 ㅜㅜ
다들 감기 걸리지 마세요.
걸리더라도 조속히 나으시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