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일단은 일때문에 갔기때문에
관광은 오후 늦게서부터나 할수 있어서 놓친 것이 많아 아쉬웠지만
덕분에 다음번에 가면 놓치지 말아야할 것들을 확실히 찍어두고 오기도 했다.

치솟을 듯한 높은 건물들이 홍콩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짧은 시간 관계상 주로 번화가의 관광 코스만 다녀서
로컬지역의 생생함을 제대로 맛볼수 없었던 점이 아쉽지만.
제일 안타까운건 마지막날 카메라가 고장나셔서 (도대체 왜 ㅠㅠ)
상하이 박물관 관람 사진을 못 찍었었던 것. 으으으으으으....
그곳에선 왠만한 곳을 빼고는 사진 촬영이 자유로운데
소수 민족의상 코너가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청동기 조각들이나, 도자기 전시도 기가 막혔지만...
그리고 보니 이번 마감이 끝나면
새로 개관했다는 용산 국립중앙 박물관도 보러가고 싶다...

지금은 헐어버린 예전 우리나라 중앙박물관 건물이 아깝게 여겨진다....
처치하고 싶은 식민지 역사의 잔재와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의 경계는 어디인지.

다름아닌 하늘을 날고 있는 [연]이다.
와이탄 옆 강가에는 저런 연을 팔고 있는 상인들이 있었는데
모두들 마음에 들어 넋을 빼고 바라봤지만 정작 유람선 관람이 끝나고 나자
상인이 철수를 해서 사오지 못했다.


이것도 역시 늦어서 {.....) 정원 내부에는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근처 상점들 구경을 하고, 딤섬을 먹고 돌아왔다.


제일 높이 솟아있는 뾰족한 탑이 그 유명한 동방
높이가 468m라고 한다.

상하이는 확실히 여러사람들이 평가하듯
서양과 동양, 현대와 과거, 극부와 빈곤이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존하고 있는 흥미로운 곳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번엔 이번에 놓친 것들을 더 구석구석, 꼼꼼히 구경을 하고 오리.


